[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인터지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하나투어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터지스는 1956년 설립된 항만하역 및 화물운송 전문업체로 전년 매출액 3504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동국제강(79.1%)과 특수관계인(유니온스틸 15.4%)이 지분의 94.5%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합성섬유 및 원단 제조업체로 2008년 설립돼 최대주주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126억원, 당기순이익 187억원을 달성했다.
코스닥상장법인인 하나투어는 1993년 설립된 여행사로 전년 매출 2181억원과 당기순이익 241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박상환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25.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다음달 초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고 인터지스와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공모과정을 거친 뒤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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