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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의 반격... 초박형 LTE폰 내달 美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두께 7.1mm, 4.3인치qHD S-AMOLED, 케볼라섬유 채용 등 '눈길'

모토로라가 LTE를 지원하는 초박형 스마트폰을 내달 출시한다. 구글 합병 발표 이후 처음 내놓는 제품으로, 하반기 전략 제품이기도 하다.


18일(현지시각), 기즈모도 등 외신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7.1mm 초박형에 케볼라(Kevlar) 섬유를 채용한 LTE폰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Motorola Droid RAZR)'를 내달 6일 버라이존을 통해 출시한다. 예약가입은 이달 27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 제품은 4G LTE 지원 외, 4.3인치 qHD 수퍼 아몰레드(AMOLED), 1.2G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했으며, 듀폰이 개발한 고강력 섬유인 케볼라를 표면에 채택했다. 특히 가장 얇은 곳 두께가 7.1mm에 불과, 초박형을 실현했다. 1GB RAM, 16GB 저장장치에 더해 1800mAh 대용량 배터리로 버라이존 네트워크에서 12시간 30분을 연속 통화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운영체제(OS)로는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즈모도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물튀김을 견딜 수 있는 생활방수 모델이기도 하다. 이전 '아트릭스4G(Atrix 4G)'처럼 전용 웹톱 도크를 이용,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2년 약정 시 판매가는 299달러라고 기즈모도는 덧붙였다.


한편, 모토로라코리아는 19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모토로라의 새로운 전설, 그 시작에 초대'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서 모토로라는 '독특하고 특별한 글로벌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yjpak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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