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광주광역시 벤치마킹 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특화거리 조성' 차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친화, 보행친화, 녹색도시 등 구 특화 전략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3일 오후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다른 행정기관 벤치마킹 우수 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구청 내 11개 부서와 2개 동 주민센터에서 제출한 모두 19건의 벤치마킹 사레 가운데 사전심사를 통과한 9건에 대해 이날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광주광역시에 대한 벤치마킹 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특화거리 조성’ 계획을 발표한 도시재생과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각각 ‘성신여대 앞 걷기 좋은 하나로거리 조성’과 '폐현수막 Upcycling(가치상향형 재활용)' 계획을 발표한 도시디자인과와 일자리정책과에 돌아갔다.
이 밖에 ▲가정복지과의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제'와 '소규모 육아지원센터' ▲공원녹지과의 '숲속 노치원(老稚園)'과 '치유의 숲 북한산 삼림욕장' ▲교육지원담당관의 '친환경 식재료 공급 확대와 개선' ▲청소행정과의 '1경로당 1사(社) 자매결연'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 날 시상 후 총평을 통해 발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벤치마킹 사례를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성북구 기획경영과(☎920-291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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