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법인 포파이 마케팅 브랜드상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전자 미국법인이 13일(현지시간) 글로벌 소매업 마케팅 협회인 포파이로 부터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011 포파이 소매 마케팅 부문 브랜드 최고상' 을 받았다.
포파이 최고상은 혁신적이고 효과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인 기업을 선정해 매 년 기업 브랜드 한 곳과 소매 유통사 한 곳에 주어진다. 올해 기업 브랜드에는 LG전자가, 소매 유통사에는 듀안리드가 선정됐다.
LG전자는 포파이로 부터 특히 매장 디스플레이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피터 라이너 미국 법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꾸준히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을 고안해 구매 접점에서 소비자에게 신뢰와 감동을 전달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36년 설립된 포파이는 글로벌 소매업 마케팅 협회로 소매 시장 마케팅 관련 조사, 교육, 우수 사례 전파, 지적 자산의 보호 및 증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켈로그, 월마트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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