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50명 대상으로 안전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과 웃음치료 특강’을 진행한다.
구는 상반기 안전과 보건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안전교육과 웃음치료 특강’을 통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 참여자는 지난 6월 제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자 216명을 대상으로 선발기준 점수표를 적용, 최종 선발한 110명과 4사분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이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박현근 팀장이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과 동영상을 활용해 구체적인 재해사례를 보여주며 ‘안전수칙과 안전의식고취’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유쾌한 리더의 자기경영’이라는 주제로 건국대학교 리더십 아카데미 민현기 강사가 웃음치료 특강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웃음치료 특강은 유쾌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의 해결방안을 제시, 즐거운 자기 경영법을 익힘으로써 근로자들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보람을 찾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구는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내 사회적기업 17개소를 육성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기업 3개 소를 발굴, 이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하는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는 일자리 지원체계와 제도 정비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 구민들의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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