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이 자체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Lowe Alpine)’의 겨울 신상품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로우알파인은 지난해 11월 CJ오쇼핑이 단독 론칭한 브랜드로 매 시즌 방송마다 CJ오쇼핑의 매출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시즌부터 할리우드 톱스타인 ‘조쉬 하트넷(Josh Hartnett)’이 모델로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달 초 가을 상품 방송에서는 1시간만에 17억원의 매출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CJ오쇼핑은 15일 밤 10시30분에 ‘히말라야 구스 다운(goose down) 재킷’을 처음 선보이고, 16일에는 ‘아웃도어 등산복 세트’의 겨울용 신상품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히말라야 구스 다운(goose down) 재킷’은 헝가리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9만8000원.
16일 판매하는 겨울용 아웃도어는 겨울철 야외활동을 위해 방수,투습,방풍 등의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아웃쉘 재킷, 다운 재킷, 베스트, 티셔츠, 바지와 로우알파인 넥워머 총 6종 한세트에 35만8000원이다.
조일현 상품개발2팀장은 “로우알파인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오프라인 브랜드나 타 홈쇼핑 브랜드와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시도를 통해 CJ오쇼핑의 온리원(Onle One) 메가 브랜드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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