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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인데이 맞이 '프리미엄 와인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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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14일 와인데이를 맞아 수도권 10개점포와 부산 해운대점에서 ‘프리미엄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이마트는 16일까지 나흘간 프리미엄급 와인을 최고 80% 할인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미국 등에서 총 800종 20만병의 와인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프랑스 보르도산 그랑크뤼 와인인 '샤또 팔머 08'을 정상가 48만원보다 38% 할인한 29만9000원(30병 한정)에 판매하고, '샤또 뒤끄리보까이유 2007'도 60병 한정으로 반값인 17만원에 내놓는다. 또 '무똥 로췰드 08'도 7병을 한정해 49만원에 살 수 있다.


미국 백악관 만찬주로 유명한 ‘죠단 샤도네이’와 뉴질랜드의 ‘실레니셀라 혹스베이 피노누아 2009’는 각각 5만원, 2만4900원에 만날 수 있다.


또 국내 와인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샤또 휘게로 08’과 화이트 와인 1위인 '발비 모스카 토다스티'는 각 1만5000원에 판매한다. 그 밖에도 ‘샤또 팔머’, ‘무똥로췰드’ 등 인기와인을 최대 600병을 선보이고, 실속파 고객을 위해 5000원·6000원·7000원 균일가전도 펼친다.


신근중 이마트 와인담당 바이어는 “와인장터는 평소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유명산지의 프리미엄급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부터 데일리 와인 등 세계 각국 와인을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해 와인에 익숙지 않은 소비자들도 쉽게 와인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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