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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글날 맞이 한글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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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한글날을 맞아 7일부터 열흘간 한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7일 이마트는 가양점에서 ‘이마트, 한글을 담다’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이(異)이(李)정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이정은 작가는 그동안 대형마트에서 소비적 이미지에 대한 회화를 표현하는 예술가로 해외브랜드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했지만 한글날 행사를 위해 처음으로 한글 작품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을 순 우리말 상품인 처음처럼, 맛밤, 손안의 콩, 아침햇살 등을 소재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7일부터 3일간은 이이정은 작가가 가양점에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고객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관심에서 멀어져 가는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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