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주 미국 국빈방문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20여명의 재계 인사들이 동행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과 정 회장을 포함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김신배 SK그룹 부회장 등이 오는 13일 이 대통령의 방미 때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재계 인사들은 이 대통령의 방미에 앞서 미국 상·하원 본회의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측 재계 인사들과 후속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는 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측 민간 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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