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폴리텍대학은 ‘찾아가는 이동직업훈련’을 통해 오는 10월 말까지 720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진행하겠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직업훈련이란 직업훈련시설이 없는 지역의 농공단지 또는 훈련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폴리텍대학이 장비를 들고 찾아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식 컨테이너에 강의실과 용접·배관 실습실, 전기공사 실습실, 컴퓨터 실습실 등이 갖춰져 있다. 컨테이너 이동이 불가능한 지역은 훈련장비를 탑재한 이동용 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육훈련 장비를 기업체로 이동하여 실시하는 현장훈련도 운영하고 있다.
8월말 기준 49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 공조냉동, 보일러, 용접, 디자인, IT 분야 등 314개 교육훈련과정을 개설, 6468명을 실시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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