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이승철이 딸 원이를 깜짝 공개해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승철과 윤미래, 티파니, 허각, 지상렬 등 그의 최측근 12명이 출연, 이승철을 둘러싼 진실과 거짓을 파헤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철의 딸 원이가 등장, 앞서 아기 때 출연했을 때에 비해 많이 성장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원이의 등장에 박명수는 "딸 민서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며 아는 척을 하며 "무한"이라고 외쳤지만 원이는 답해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승철은 딸은 꼭 안은 채 "원이가 영어도 잘 한다"며 "영어로 기도도 할 줄 안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에 출연진들이 원이에게 "영어로 기도 해 줄 수 있냐"고 묻자 원이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영어로 기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딸 너무 귀엽다" "표정이 시크하다" "이승철도 어쩔 수 없는 아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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