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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에 1450평 '남성전문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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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 한층에 남성들을 위한 제품을 집중시킨 남성전문관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6층에 국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풀라인(Full-Line) 남성전문관을 7일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총면적 4800㎡(1450평) 규모로 들어선 남성전문관이 ‘원 플로어, 원 스톱 쇼핑(One floor, One stop shopping)’을 콘셉트로 백화점 남성 고객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백화점의 핵심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면서 나타난 전략으로 30~50대 남성을 공략해 새로운 백화점 주요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남성전문관을 미국 대표 백화점 바니스 뉴욕(Barney's New York)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한 디자이너 제프리 허치슨(Jeffrey Hutchinson)와 손잡고 함께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남성전문관은 클래식 브랜드존과 컨템포러리 브랜드존, ‘멘즈콜렉션’, ‘멘즈퍼니싱’ 등 패션매장과 안경·책·음반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 ‘맨온더분’ 등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아르마니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블랙 라벨’과 ‘랄프로렌 블랙·블루 라벨 컴바인 매장도 함께 입점해 품격을 더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구찌, 버버리, 돌체앤가바나, 입생로랑 등 6개 브랜드의 남성 단독 매장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김성환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부사장)은 “최근 패션과 문화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30~50대 남성 고객들에게 만족할 만한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강남점에 남성 전용 쇼핑관을 새롭게 만들게 됐다”며 “신세계강남점 남성전문관이 백화점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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