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아오츠카는 오는 9일 서울을 포함한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리는 2011 핑크리본사랑마라톤대회에 여성 건강에 이로운 콩을 주원료로 한 '블랙빈tea'와 '소이조이'를 협찬한다.
핑크리본사랑마라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해 2001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유방건강의식 향상과 예방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국내산 검은콩 100%를 우려 만든 차 음료 블랙빈tea, 대두와 건 과일을 구워 만든 영양 바 소이조이를 협찬한 이유는 여성 참가자들에게 콩이 가지는 여성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블랙빈tea의 주원료 검은콩과 소이조이의 주원료 대두에는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여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해 유방암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다.
동아오츠카는 더욱 구수해진 맛과 핑크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패키지로 리뉴얼된 블랙빈tea 스페셜 에디션을 생산했으며,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해 여성 건강에 기여해왔다.
한편, 대회에 앞서 두 개의 브랜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콩농장 블로그(blog.naver.com/soybeanfarm)에서는 교환권을 출력해 대회장 부스를 방문한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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