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음료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동아오츠카는 3년 연속 NCSI 음료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1 국가고객만족도1위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참석해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강 회장은 이날 "우수한 품질로 고객선호도 1위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진 동아오츠카가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 최고 음료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활동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동아오츠카는 총 7회 (1999, 2002, 2003, 2007, 2009, 2010, 2011년)에 걸쳐 음료 부문 최다 1위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동아오츠카의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NCSI 총점 73점으로 소비자를 생각한 건강 음료 제공과 포카리스웨트 제품 인지도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으며, 음료기업 3곳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 선정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는 고객이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계량화한 지수로 한국생산성 본부와 미시간대학이 공동으로 개발, 발표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활용되고 있는 신뢰성을 갖춘 지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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