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관련 국제적 논의를 주도할 사이버사무국으로 운영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소말리아 해적퇴치를 위한 공식 웹사이트가 운영된다.
국토해양부는 외교통상부와 함께 구축한 소말리아 해적퇴치 연락그룹(CGPCS)의 공식 웹사이트(http://www.thecgpcs.org)를 4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유엔 소말리아 해적퇴치 연락그룹(CGPCS)은 2009년 1월 창설돼 60여개 국가, 국제기구 및 해운업계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 협의체다.
그 동안 이 연락그룹은 별도 사무국 없이 전체회의 또는 각 작업반 의장국에서 사무국의 역할을 맡아 이메일 등으로 회의 의제문서를 각자 교환하고 정보공유를 해왔다. 그러나 공통 웹사이트가 없어 긴밀한 연락이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전체회의 의장국을 수임한 2010년 11월 제7차 회의에서 관련 정보 구축 및 공유를 위한 웹사이트 개설을 제안해 올해 1월부터 국토해양부와 외교통상부가 공동으로 구축하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CGPCS 웹사이트는 참가국들의 회기 간 의사 소통, 정보 축적 등 사이버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소말리아 해적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국제 협약 및 각종 보고서 등을 포함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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