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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 “호동이 형은 집에 계세요”
- 2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미션 수행 도중 아줌마 팬을 만난 이승기. 강호동이 없이 첫 진행된 ‘1박 2일’에서 구례장에 도착해 미션을 수행 중이던 이승기는 아줌마 팬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아줌마 팬은 “‘1박 2일’로 왔냐?”고 묻고, 곧바로 “강호동이는?”하고 물어 이승기를 당황시켰다. 이에 이승기는 머뭇거리다 “호동이 형은 집에 계세요”라고 답했다. ‘1박 2일’에서 강호동의 위치를 새삼 느낄 수 있었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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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 “진작에 나도 알았으면 한번 도전을 해보는 걸 그랬다”
- 2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 청춘합창단을 응원 차 찾아온 강부자. 강부자는 합창단을 보고 싶은 마음에 지인을 따라 왔다고 밝혔다. 강부자는 연습에 방해가 될까 멀리서 합창단을 숨죽여 지켜보며 “진작에 나도 알았으면 한번 도전을 해보는 걸 그랬다”고 말하기도. 또한 강부자는 “노강진 어머님의 오디션을 보고 울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더라”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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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 “여기서 누가 힘이 있는 거냐고요”
-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 출연한 소녀시대의 제시카. 제시카는 개리와 한 팀이 돼 노래방 미션을 수행했다. 이 미션은 점수가 적혀 있는 종이를 뽑아 노래를 부른 후 그 점수를 획득하는 것. 제시카와 개리는 임재범·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러 77점을 받았다. 두 사람이 뽑은 점수는 73점. 제시카는 “무대 매너 점수를 감안해 달라. 진짜 비밀로 해주겠다”고 PD에게 부탁했지만, PD가 “나는 힘이 없다”며 거부하자 제시카는 “그럼 여기서 누가 힘이 있는 거냐고요”라고 외쳐 웃음을 줬다. 제작진이 미션 실패를 선언하자 개리는 제시카의 머리에 꿀밤을 줬고, 제시카는 개리 유행어인 “스트레~스!”를 외쳤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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