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07달러 내린 100.61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69달러 내린 103.98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97달러 내린 79.19달러였다.
미국과 중국의 일부 경기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유럽 위기에 대한 비관론이 일면서 유가가 재차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휘발유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68달러 내린 117.02달러에 거래됐다.
또 경유는 배럴당 1.77달러 하락한 120.43달러, 등유는 1.16달러 떨어진 120.44달러를 나타냈다.
선물시장의 경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1월 인도분 WTI가 전날보다 배럴당 2.94달러 하락한 79.20달러에,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19달러 내려간 102.76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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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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