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호 가입자에게 LTE62 요금제 1년 무료 이용권·삼성 LTE 태블릿PC 등 특별 경품 제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갤럭시SII 롱텀에볼루션(LTE)폰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8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컨버젼스 매장 T월드 카페(Tworld Cafe)에서 '갤럭시S LTE폰' 1호 개통 행사를 실시한 결과, 이미진(29·학생)씨에게 1호 개통의 행운이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씨는 "갤럭시SII LTE폰을 통해 누리게 될 4G LTE의 5배 빠른 속도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빨리 체험해 보고 싶다"며 "대한민국 1호 가입자라는 영예로운 타이틀과 예상치 못한 큰 혜택을 받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1호 가입자에게는 ▲LTE62 요금제 1년간 무료 이용권 ▲삼성 LTE 태블릿PC (11월 출시 예정) ▲T스토어 10만원 상품권 등의 특별 경품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또 갤럭시SII LTE폰 구매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 ▲삼성 정품 멀티미디어독(6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삼성 LTE 태블릿PC 10만원 구매 할인권 ▲호핀(hoppin) 포인트 5000점 ▲T멤버십 포인트 사용처 확대 등 총 17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장은 "3G 보다 한 차원 높은 기술인 4G LTE 서비스를 초고사양의 폰으로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만큼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28년 동안 구축해 온 SK텔레콤만의 통신 기술과 노하우로 빠르고 안정적인 4G LT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LTE폰 출시에 맞춰 서울 386개, 전국 1080개에 달하는 체험·시연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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