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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80, 뉴욕·파리 이어 LA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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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의 차세대 항공기 A380이 장거리 노선에 잇따라 투입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파리 노선에 26일부터 A380을 주 3회 투입한 데 이어 내달 11일부터 미국 제2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에 운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A380의 장거리 노선 투입은 뉴욕, 파리에 이어 LA까지 3곳으로 늘었다.


대한항공은 인천~뉴욕 노선에 지난달 9일부터 주 3회 A380 운항을 시작하면서 장거리 노선에 본격적으로 투입했으며 지난 1일부터는 뉴욕 노선에 주 7회로 운항 횟수를 늘렸다.

내달 11일부터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는 A380 인천~LA 노선은 오후 3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LA에 오전 9시50분(현지시간) 도착하며 복편은 LA에서 낮 12시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5시30분 도착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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