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사우디, 여성에 참정권 부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사우디아라비아가 여성에게 참정권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사우디는 이슬람 국가 중 유일하게 여성의 투표 참여를 막아왔다.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25일(현지시간) 국정 자문기구격인 '슈라 위원회' 연설에서 "이슬람 법학자 울라마를 비롯한 다른 성직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다음 회기부터 여성을 슈라 위원회 위원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성이 지방선거에 후보로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권도 줄 것"이라면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이 하찮은 존재로 느껴지는 것에 반대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