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0일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어르신 작품전시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6~30일 제15회 서초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초구립 노인종합복지관과 연합으로 개최되며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 테마는 '서초어르신 작품전시회'이며 두 번째 테마는 '서초어르신 열린 잔치'다.
첫 번째 테마인 '서초어르신 작품전시회'는 26~30일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어르신 작품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각종 강좌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출품한 작품들로 웬만한 전문 예술가 이상의 실력을 선보여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손자, 손녀들도 함께 방문, 할머니, 할아버지 솜씨를 직접 눈으로 보며 함께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품작은 서예 수채화 한국화 사진 문인화 데생 공예 등 100여점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회 기간 동안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은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오전11시0분부터 20~30분에 걸쳐 '코리아니시 플루트 오케스트라' 플루트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7, 28, 30일에는 런치타임 공연으로 오전 12시40분부터 20분 동안 어르신들의 시니어합창단,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등 솜씨자랑이 펼쳐진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