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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요 풍부한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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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요 풍부한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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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정부의 규제완화 및 아파트 경기 침체 등으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산업단지 인근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높은 수익률 및 안정적인 임대수요로 인기가 많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이나 시흥과 같이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의 경우 임대수익률이 8% 대까지 나오는 등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화성 마도산업단지는 오피스텔 수익률이 7.64% 대에 달하며, 인천 남동구에 위치해 있는 남동산업단지도 인근 오피스텔 수익률은 8.94% 수준이다.

이밖에 삼성반도체가 위치해 있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내 오피스텔도 6% 대의 수익률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7월 말 기준 5.04%)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배후 수요가 풍부하여 물건이 나오면 거래가 바로 이뤄져 공실률이 적다"라며 "분양가도 대부분 1억 미만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4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했다. 지하 7~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63㎡로 총 771실로 구성됐다. 현재 7만8000여명이 일하고 있는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어 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2012년 개통예정인 수인선(오이도역~송도역) 남동역과 2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도 도보 10분 거리다. 분양가는 3.3㎡당 400만원 후반대부터로 전용면적 20~31㎡에 해당하는 소형의 경우 총 금액이 9000만원대다.


SK D&D는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강동 QV 2차'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18~20㎡ 오피스텔 95실, 도시형생활주택 236가구 규모로 총 331실로 구성됐다. 2012년 4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가 들어서는 제1첨단업무단지와 총 200여개 업체에 종사자 1만5000여명이 입주하는 상일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도보로 5분거리다. 산업단지 외에 서울 강남이나 여의도, 도심지역의 출퇴근도 쉽다. 인근에 강동성심병원을 비롯하여 서울아산병원, 보훈병원 등 병원도 많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우미건설은 11월 삼성반도체가 위치해 있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동탄신도시 쁘띠린'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20~23㎡ 총 180실 규모다. 사업지 인근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증설중이며 한림대 종합병원이 2012년 7월 개원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예상 분양가는 인근에 공급됐던 800만원선 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신공영은 2012년 상반기 반월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시 원곡동에 오피스텔 '휴플러스'를 480실을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안산역까지 도보2분 거리다. 근처에 원곡초등학교, 원곡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안산시민시장과 안산시민공원이 도보 20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다.


기가씨엔디가 파주시 월롱첨단산업단지 내 들어설 기가타운빌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기가타운빌은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33㎡ 85실로 이루어 졌다. 월롱첨단산업단지는 83만9609㎡ 규모에 LG LCD공장과 인접해 있으며 LG이노텍, LG화학이 들어온다. 이곳에는 현재 약 6000여명 정도의 근로자가 상주를 하고 있고 2012년에는 4000여명 정도가 증원된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램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4층, 지상 16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9~34㎡ 총 270실이다. 1호선·7호선의 더블역세권과 입주업체 1만500여개, 12만7000여명이 근무하는 가산디지털 단지 내에 위치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가지고 있다. 또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와 인접한 우수한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주)사계절은 경기도 오산시에 전용면적 16㎡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사계절스토리' 103가구를 분양한다. 입주자 편의시설로는 휴게소와 운동시설, 옥상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가장산업단지, 태평양 아모레 퍼시픽, LG디지털파크, LG이노텍, 오산대학교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형성돼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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