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가 2012 회계연도 1분기에 시장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나이키는 지난 8월말로 마무리된 1분기의 주당순이익(EPS)이 1.3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4달러에 비해 15% 상승한 실적이다. 전문가의 시장 예상치인 주당 1.21달러도 상회했다.
순이익 총 6억4500만달러를 기록했고, 1분기 총 매출은 18% 증가한 60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마크 파커 최고경영자(CEO)가 재료비와 운송비 상승을 원가 절감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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