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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업다운] <해피선데이>, 작별의 그날과 시청률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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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업다운] <해피선데이>, 작별의 그날과 시청률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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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선데이>가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한 <해피 선데이>는 17.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지난 11일 방송보다 1.5%p 상승했다. 또한 김경호가 새로운 가수로 투입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는 18일 방송에서 13.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주 방송보다 2.4%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18일 방송에서 10.6%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보다 2.4%p 상승했다. <해피선데이>는 가장 적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지만, MC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에도 시청률이 상승하는 등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시청률 업다운] <해피선데이>, 작별의 그날과 시청률의 상관관계


특히 지난 18일 방송한 <해피선데이> ‘1박 2일(이하 ‘1박 2일’) - 시청자 투어 3탄’은 일반인 출연자의 모습과 코요테, 비스트, 현철, 백지영 등이 보여주는 무대 위주로 진행된 만큼 강호동을 비롯한 ‘1박 2일’ 멤버들의 역할은 부각되지 않았다. 영유아부터 90세 이상의 어르신 출연자까지 나이를 초월한 교감을 나누는 것이 이번 ‘시청자 투어’의 목적인만큼 ‘1박 2일’ 멤버들의 역할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 당연했다. 오히려 90대 조장을 맡아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며 살갑게 다가가는 성시경의 모습에서 작은 감동을, 장기자랑 준비 과정에서 어색한 춤을 선보였던 전현무의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간 ‘시청자 투어’에서 ‘1박 2일’ 멤버들이 조장을 맡아 분위기를 이끌었다면, 이번엔 참가 연령대의 특징에 따라 조장의 모습이 부각됐다.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 시점이지만, 언젠가 있을 강호동의 부재가 아직까지는 실감나지 않았던 이유다. 그러나 ‘시청자 투어’가 끝나면 그간 프로그램의 강약을 조절해왔던 강호동이 빠질 5인 체제는 또 다른 시험무대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그 때도 ‘1박 2일’은 여전한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을까. ‘시청자 투어 3탄’은 오는 25일 끝을 맺는다. 강호동이 없는 ‘1박 2일’은 일요일 저녁 예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하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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