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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구조조정, 은행권 영향 제한적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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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위원회가 토마토와 제일을 포함한 7개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는 등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 데 대해 한화증권은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19일 "이번 구조조정 결과 발표에 자산 2조원 이상의 토마토와 제일 등 2개의 대형 저축은행이 포함된 것은 예상보다 강도 높은 것"이라면서 "단기적인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애널리스트는 이어 "그러나 정부 중심의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일단락 됐고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하기 어려웠던 상반기와는 달리 구체적인 구조조정 일정과 방법에 맞춰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단기 충격 이후에는 안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전날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진단 결과 85개 저축은행 중 7개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를 명령했다. 영업정지 대상 저축은행은 토마토, 제일, 제일2, 에이스, 프라임, 대영, 파랑새 저축은행이며, 이 중 자산 2조원 이상 대형 저축은행이 2곳(토마토, 제일), 자산 1~2조원 저축은행이 3곳(제일2, 에이스, 프라임), 자산 1조원 미만 저축은행이 2곳(대영, 파랑새)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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