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융당국이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진단을 진행한 결과, 토마토·제일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 대상으로 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어 경영개선평가위원회에서 확정한 7개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안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7개 저축은행은 토마토·제일·제일2·프라임·에이스·대영·파랑새저축은행 등이다.
금융당국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이거나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 경영개선명령 대상으로 꼽힌 저축은행 중 12개 중 8개를 영업정지 대상으로 압축, 지난 17일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중소형 저축은행 한 곳이 자구계획안을 인정받아 영업정지 대상에서 제외돼 총 7개사로 확정된 것. 이로써 상반기·하반기 중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저축은행은 총 16개로 늘어났다.
영업정지 명령을 받은 저축은행은 입출금 업무가 전면 중지되며 대출금 상환, 이자수납, 만기연장 등 대출관련 업무만을 할 수 있게 된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이 500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보호되며, 500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이나 후순위채의 경우 보장이 힘들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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