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i40 세단형 모델로 추측되는 차량의 스파이샷이 찍혔다.
15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인 보배드림에는 i40 세단형으로 추정되는 위장막 사진이 게재됐다.
이번에 노출된 위장막 차량의 사진을 살펴보면 i40의 데이타임 라이트(LED 주간 전조등)가 적용된 헤드램프 및 휠이 최근 출시된 i40 왜건형 모델과 동일하다.
또한 유럽에 공개된 i40의 세단형 모델과 차량의 A필러와 B필러가 동일해 위장막이 덮여 있지만 사실상 i40의 세단형 모델임을 알 수 있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지난 1일 부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중형 해치백 i40의 세단형 모델도 조만간 출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대차는 현재 i40 왜건형 모델만 선보였으며 가솔린 2.0 GDi(최대 출력 178마력, 연비 13.1km/ℓ)와 디젤 1.7 VGT(최대 출력140마력 연비 18.0km/ℓ)의 두 종류로 출시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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