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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장 선거, 추재엽-김수영 등 후보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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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6명, 민주당 소속 10명 등 예비후보들 열기 후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0월26일 서울시장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 양천구청장 보궐선거에 전 양천구청장과 전 양천구청장 부인 등 예비후보만 모두 18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15일까지 한나라당 소속 6명, 민주당 소속 10명, 진보신당 소속 1명, 무소속 1명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양천구청장 선거에는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과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 부인 김수영씨 등이 한나라당과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다시 한 번 피튀기는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로는 3,4기 양천구청장을 지낸 추재엽 씨와 김승제 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회장, 강성만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최용주 전 서울시의회 의원, 조규성 전 서울시의회 의원 등이 등록했다.

민주당에서는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 부인 김수영 전 열린우리당 여성국장, 김윤 전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김강곤 전 민주당 정책실장, 안동혁 전 대통합신당 양천갑 상임위원장, 위형운 양천구의회 의장, 문영민 전 양천구의회 의장, 조영희 전 양천구의원, 환경연합 에코생협의 박일남 위원장, 이홍장 영전무역 대표 등이 나섰다.


특히 김수영 전 열린우리당 여성국장은 추재엽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제소해 낙마한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으로 또 다시 이제학 전 구청장 부부와 대결을 벌여 주목된다.


또 서울시 학교급식조례제정 운동을 했던 진보신당 민동원씨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경기지역 자문을 맡고 있는 정별진 위원도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오는 10월6,7일 공식 후보 등록을 한 후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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