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5층 대강당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는 23일 동작구에 거주하는 장애우들에게는 매우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우들을 위해서 취업한마당 자리를 마련, 장애우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구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장애우 취업박람회 행사를 개최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우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동작구청이 주최하고 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 날 취업박람회는 장애인 구인업체가 부스 30여 개를 운영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직원을 모집하게 된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2개월 동안 구인업체를 모집한 결과 40여개 업체가 구인을 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장애우 400여명이 참여가 예상되고 있어 현장 일자리 제공이 박진감있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구는 더 많은 구직자들이 이 날 구청 방문을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동작구청 홈페이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특별시 장애인일자리 통합정보, 공공기관에 홍보안내자료를 비치하는 등 홍보에 들어갔다.
구는 특히 행사 당일 이력서 사진촬영을 비롯 이미용서비스 건강상담 수지침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임금과 퇴직금 등 법률상담도 펼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