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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1980년대 프로야구를 이끌었던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향년 53세로 별세했다. 선동열 전 삼성 감독이 14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최동원 감독의 빈소를 조문한 뒤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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