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나우콤(대표 김윤영)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www.afreeca.com)'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생중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14일 32강 조별 예선부터 모든 경기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PC뿐만 아니라 3G, 와이파이 등 무선인터넷을 통해서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해당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 사업본부 김진석 이사는 "UEFA 챔피언스리그는 국내 축구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TV를 통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지속적으로 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아프리카TV는 모바일 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 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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