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인터넷서비스업체 나우콤은 문용식 대표가 PC통신 '나우누리'부터 '아프리카TV'까지의 20년 경영 스토리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풀어낸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문용식 대표의 삶을 바탕으로 IT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 지난 20년 세월을 시대순으로 엮어 젊은이들이 자기계발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는 문용식 대표의 좌우명이다.
이 책에는 세 번의 대주주사의 부도에서도 살아남은 생존법칙과 3년 연속 100억 원의 누적 적자에서 흑자경영으로 전환한 노하우, PC통신-인터넷-모바일로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IT업계에서 대표 IT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경험담이 담겨있다.
문용식 나우콤 대표는 "성공은 잘나고 강한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지식 자본가로서 몸값을 좇지 말고, 이름값을 쌓을 수 있는 시대의 젊은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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