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식 만찬을 함께 하며, 자리를 떠나는 장관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날 만찬은 이재오 특임, 현인택 통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 진수희 보건복지, 백희영 여성 장관을 위한 자리로 이들은 지난달말 교체가 결정돼 이달말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만찬에서 이임 장관들이 재임기간 동안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느 위치에서든 이명박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원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는 이임 장관을 포함한 15개 부처 장관과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진동수 금융위원장, 대통령직속 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앞서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 길태기 법무 차관,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찬 문화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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