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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활>, <마왕>의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발효가족>으로 4년 만에 돌아온다. <발효가족>은 아버지의 엉뚱한 가출로 인해 한식당 ‘천지인’을 맡게 된 두 딸과 자신의 과거로 이어지는 작은 조각을 찾아내기 위해 천지인을 찾은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함께 일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맛있는 김치로 유명한 한식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발효가족>은 <부활>과 <마왕>의 뿌리에 있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대안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 본격적으로 그리는 드라마다. <발효가족>은 중앙일보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개국 특별 기획 드라마로 12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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