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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외국인들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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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5월부터 8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60% 대폭 증가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용신동에 있는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이 외국인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관장 이태무)은 올 5월부터 8월말까지 박물관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람객 방문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60% 증가했다며 한국의 한방에 대해 관심을 갖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과 의료관광사업단, 일본 아이돌 출신의 유명 여배우인 후쿠시마 와카나(和可菜 福島), 후쿠시마 마이(舞福島) 자매가 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한방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약썰기 체험하고 한방차를 시음했다.


후쿠시마 와카나(福島 和可菜)씨는 “최근 일본에서는 한류문화의 열풍으로 한국의 한방 의료관광에 관한 관심이 많다. 특히 피부미용에 좋은 한약재에 대해 알게 돼 기쁘다”고 만족해 했다.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외국인들에 인기 외국인들이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을 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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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에서 가장 알려져 있는 여행 가이드 책자로 연간 10만부씩 발행되는 다이아몬드빅사에서 출간하는 ‘지구를 걷는 법(地球の?き方) - 2012년도 판’ 한방특집을 다루고 있는 모모타 마사요(百田 昌代)로 부터 취재 요청을 받기도 했다.


한의약박물관은 개관 이래 꾸준히 영어권 마케팅을 위한 관광명소 소개를 위한 사이트(http://sellyourseoul.com)와 서울시 공식 문화관광 포털사이트(http://visitseoul.net)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안내를 통해 적극적으로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하고 있다.


또 외국 대사관 직원 등을 초청, 외국인을 위한 맞춤식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학교 주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인 Korea Study Tour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방문화를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 업무를 추진했다.


한의약박물관은 적극적인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 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 향기 나는 한약재를 넣은 향기주머니를 특별 기념선물로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이태부 관장은 “외국인 뿐 아니라 내국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며 6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위한 정기 체험프로그램 ‘몸에 좋은 한방차 만들기’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월별로 다양한 한약재를 소개하고 한방차 티백주머니를 만들고 박물관 전시실 설명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과 가족과 함께 무료체험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www.ddm.go.kr)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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