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우사인 볼트, 남자 100m서 여유있게 결승 진출";$txt="우사인 볼트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810,0";$no="201108281840443861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이번엔 실격되지 말아야지..'
'번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준결승 진출자 가운데 가장 느린 출발 반응속도를 기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볼트는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200m 1라운드에서 20초30을 기록하며 조1위로 가볍게 준결승에 안착했다. 200m 세계기록(19초19)을 보유하고 있는 볼트는 올해 최고기록 19초86을 기록하며 시즌랭킹 1위를 지켜 이 종목 대회 2연패가 유력하다.
그런데 볼트의 출발 반응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볼트는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날 볼트의 출발 반응속도는 0.314초. 2조에서 함께 준결승에 오른 2위 매튜(바하마)의 0.238초, 3위 파벨 마슬락(체코)의 0.173초에 비해 현격히 느리다. 뿐만 아니라 이날 준결승에 오른 24명의 선수 중 가장 느린 속도다. 대부분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0.1초대를 기록했다. 0.3초 대 출발반응 속도를 기록한 선수는 볼트 외에 롤란도 팔라시우스(온두라스, 0.322초)가 유일했다. 팔라시우스는 3조 6위로 탈락.
참고로 볼트의 100m 결승 출발 반응 속도는 -0.104초였다. 즉 출발 총성이 울리기 0.104초 전 스타팅블록을 박차고 나갔다는 의미다.
볼트는 이날 스타트는 가장 늦었지만 폭발적인 역주로 레이스 후반부에는 힘을 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코너를 돌면서 내는 가속도가 압도적이었다. 심지어 레이스 중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관중석을 보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볼트는 경기를 마치고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 보이며 안도했다.
볼트는 이날 오후 7시 55분 준결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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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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