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오늘(2일) 미국·자메이카 등과 남자 1600m 계주 결승 다툼
$pos="C";$title="";$txt="오스카 피스토리우스(오른쪽)가 남자 1600m 계주 결승행이 확정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377,0";$no="201109020752389090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역사 새로 쓰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장애인으로서 사상 처음으로 육상 메이저대회에 출전해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감동을 안긴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가 결승 무대서도 뛰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을 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스토리우스는 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600m 계주 예선에서 남아공 대표팀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팀이 조 3위로 결승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2분59초21의 남아공 신기록까지 세웠다.
남자 400m에서는 준결승까지만 올랐던 피스토리우스는 결승행이 확정된 후 "정말로 기쁘다. 남아공 신기록을 세운 팀에 내 이름이 들어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지금 내 위치에 오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는 인생에서 축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밝혀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세계 최강 미국, 자메이카 등 8개 팀이 나서는 남자 1600m 계주 결승은 2일 오후 9시15분 시작된다. 남아공은 미국(2분58초82), 자메이카(2분59초13)에 이어 전체 3위로 올라 메달까지도 바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피스토리우스의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예선에서 뛰었더라도 결승 주자는 새롭게 꾸려질 수 있다.
이에대해 남아공 계주팀 매니저인 마그다 보사는 "(피스토리우스 출전 여부에 대해) 말해 줄 수 없다. 전략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보사는 "팀 미팅을 통해 선수를 결정할 것"이라고만 짤막하게 말했다.
피스토리우스는 "팀의 결정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면서도 "사실 너무 흥분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AP통신은 "피스토리우스가 결승 무대에 오를 확률은 매우 높다. 남자 400m 남아공 시즌 랭킹에서 피스토리우스(45초07)보다 기록이 좋은 선수는 400m 허들 동메달리스트인 LJ 반 질(44초86) 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피스토리우스의 역사적인 결승 출전에 무게를 뒀다.
양다리에 의족을 낀 채 한 걸음, 한 걸음 세계육상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고 있는 피스토리우스. 과연 결승에도 올라 감동 드라마를 쓸 수 있을 지 궁금하다.
$pos="C";$title="'의족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사상 첫 결승 진출 '감동'";$txt="피스토리우스가 1일 열린 남자 1600m 계주 예선에서 두번째 주자 모가웨인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771,0";$no="20110901144008944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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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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