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전자가 오는 9월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1'을 위해 시네마 3D 안경 10만개를 준비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나눠준 안경을 회수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전시회가 7일 동안 열리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약 10만개의 시네마 3D 안경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안경을 착용한 관람객들을 위해 총 10만개의 시네마 3D 안경 가운데 클립형으로 2만개를 배정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네마 3D는 가볍고 배터리가 필요 없고 저렴한 3D 안경"이라며 "기존 1세대 셔터글라스 방식을 폐기하고 시네마 3D로 풀 라인업을 갖춰 참여하는 의미있는 전시회라 안경도 대량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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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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