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고는 예선 탈락
$pos="C";$title="";$txt="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남자 400m 예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824,0";$no="20110828125240656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가 남자 4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애인으로는 최초로 육상 메이저대회에 출전해 정상인과 겨룬 피스토리우스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예선 5조에서 45초39를 기록, 크리스 브라운(바레인, 45초29), 마틴 루니(영국, 45초30)에 이어 조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 4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예선 5조의 상위 4명과 나머지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4명의 선수 등 총 24명이 오는 29일 오후 8시 열리는 준결승에 나선다.
0.212초로 출발 반응속도가 7명의 선수 중 가장 늦었던 피스토리우스는 그러나 침착하게 역주를 펼친 끝에 세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체 1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한국의 박봉고(구미시청)는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봉고는 46초42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조 5위, 전체 25위에 그쳐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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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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