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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장대높이뛰기 결선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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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최윤희(25, SH공사)가 목표로 했던 한국신기록 경신과 결선 진출 모두 실패했다.


최윤희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4m40을 넘어 지난6월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작성한 한국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최윤희는 그러나 4m50 시기에서 세 번 모두 실패하고 경기를 마쳤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지정한 기준기록 4m10, 4m25, 4m40, 4m50, 4m55, 4m60을 넘어야 예선을 통과하는데 최윤희는 4m50을 넘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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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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