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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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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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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주연의 <최종병기 활>이 여름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종 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10일 개봉한 <최종병기 활>은 27일 하루 전국 549개 스크린에서 30만 5600명을 동원하며 412만 5474명을 기록했다. 개봉 11일째 300만 관객을 넘어선 이 영화는 일주일 만에 또 다시 100만 관객을 추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써니>가 400만 관객 동원에 걸린 32일보다 14일이 빠른 기록이다. 또 <퀵>, <고지전>, <7광구> 등 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이기도 하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청군에게 포로로 잡혀간 여동생을 구하러 떠나는 조선 최고 신궁의 활약상을 그린 <최종병기 활>은 활이라는 소재를 시대극과 액션 장르에 접목시킨 점과 호흡 빠른 편집으로 단순명료한 이야기의 박진감을 끌어올린 점 등이 흥행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17일 개봉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2위 자리를 지키며 200만 관객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 영화는 27일 하루 전국 451개 스크린에서 21만 967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59만 93명을 기록했다. 김하늘 주연의 <블라인드>는 이날 10만 5827명을 더해 총 176만 9824명을 모았다. 국산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도 200만 돌파가 멀지 않았다. 흥행 순위 4위에 오른 이 영화는 이날 6만 454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86만 7223명을 기록했다. <퀵>, <고지전>, <7광구>는 모두 종영 단계에 이르렀다. <퀵>은 이날 1만 4997명(누적 309만 2291명), <고지전>은 2283명(누적 294만 873명), <7광구>는 517명(누적 223만 7246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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