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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클레이스] 최경주 "1000만 달러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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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1차전 더바클레이스 25일부터 대장정, 스트리커ㆍ스콧 등과 우승 경쟁

[더바클레이스] 최경주 "1000만 달러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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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41ㆍSK텔레콤ㆍ사진)가 '1000만 달러의 전쟁'을 시작한다.

오는 25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 플레인필드골프장(파71ㆍ6964야드)에서 개막하는 더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플레이오프' 격인 페덱스컵 1차전이다. 4개 대회 총상금이 각각 800만 달러에,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우승상금을 주는 그야말로 최고의 '돈 잔치'다.


최경주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을 토대로 당당하게 포인트 랭킹 7위(1601점)로 출발했다. 페덱스컵은 정규 시즌 포인트 랭킹에 따라 125명이 1차전에 출전하고, 여기서 100명이 2차전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 다시 70명만이 3차전인 BMW챔피언십에 나가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는 오직 30명만이 선발돼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다.

1차전부터 최대한 상위권에 진입해 포인트를 끌어 모아야 하는 까닭이다. 최경주로서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AT&T내셔널 2위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가 브리티시오픈 44위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59위, PGA챔피언십 39위 등 최근 3개 빅 매치에서 고전해 일단 실전 샷 감각부터 되찾는 게 급선무다.


최경주는 "그동안 연거푸 대회에 출전하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져 샷 감각이 무뎌졌다"면서 "PGA챔피언십을 마친 뒤 충분히 쉬면서 에너지를 재충전해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했다. 최경주는 이어 "3, 4차전인 BMW챔피언십이나 투어챔피언십에서는 우승까지 노려보겠다"는 자신감을 곁들였다.


현지에서는 '가을사나이'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우즈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애덤 스콧(호주),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등을 우승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스트리커는 2009년 2위, 지난해 3위 등 이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스콧은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우승 등 절정의 샷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계)은 최경주와 함께 양용은(39ㆍKB금융그룹)과 재미교포 케빈 나(28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 위창수(39ㆍ테일러메이드), 앤서니 김(26ㆍ한국명 김하진) 등 모두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양용은과 케빈 나는 각각 포인트 랭킹 43위와 47위에 포진해 2차전 진출이 무난한 반면 위창수와 앤서니 김은 각각 73위와 92위에 그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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