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정유종목들이 리비아내전이 해결국면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10시4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1만1500원(8.71%)오른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와 S-Oil 역시 각각 5.88%, 6.88% 동반 급등세다.
이날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내전상황으로 생산이 사실상 중단됐던 리비아 원유생산과 수출이 일부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더블딥 리스크에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가의 하향 안정 가능성은 글로벌 경기사이클에 그나마 긍정적 뉴스"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