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오는 9월 1일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하면서 김희철이 고정으로 출연하던 프로그램들은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김희철은 현재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와 KBS <자유선언 토요일> ‘시크릿’등에 출연 중이다. 특히 ‘라디오스타’는 신정환의 공백 이후 김희철의 등장으로 프로그램이 다시 안정을 찾았기에 아쉬움이 더하다. 하지만 김희철의 군입대가 갑작스러운 것이었기에 현재까지는 이렇다할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 ‘라디오 스타’의 박정규 CP는 “김희철의 후임 관련해서 아직 어떤 계획도 세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정환의 공백 당시처럼 고정 MC 후보를 객원 MC자격으로 초청, 오디션 치르듯 할 것인지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시크릿’의 김상미 PD 역시 “아직 후임을 정하지 못했다. 이번 주에는 녹화가 없고 오는 30일 녹화인데, 입소 직전인 만큼 출연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후임 선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김희철과 함께 ‘Mr. Simple’활동을 마무리 하고, 김희철이 입소한 후에는 김희철을 제외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후속곡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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