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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지난 21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초급심사를 합격했다. 김병만 매니저에 의하면 SBS <일요일이 좋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해 스케이팅 실력을 키워온 김병만은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스케이팅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스케이팅을 계속 하다보면 다른 급수에도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병만은 KBS <개그 콘서트> 활동과 함께 올 11월에서 12월 초에 시작될 일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공연의 콘셉트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개그 콘서트>의 코너 ‘달인’ 멤버인 류담과 노우진, 다른 후배 개그맨들과 김병만이 함께 꾸미는 무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BM엔터플랜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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