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오스트리아에서 수입한 KTM 오토바이 일부 차종이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21일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회사가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고 밝혔다.
결함원인은 핸들고정 장치(핸들바클램프) 균열로 주행 중 핸들 조작이 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오스트리아 KTM스포츠모터사이클에서 지난해 1월 15일부터 11월 24일 사이에 제작돼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한 이륜자동차 8차종 21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2일부터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자가 비용으로 수리한 경우 수입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