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금 소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5만원을 돌파했다.
19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소매가는 소비자가 살 때 3.75g(1돈)에 25만1900원(부가가치세 10% 제외)을 기록했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순도 99.9% 골드 바 기준)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2만8000원으로 역시 역대 최고가다.
전문가들은 미국 동부지역의 제조업지수, 고용지수, 주택 관련 지수 등 경제지표가 전부 예상을 밑돌고 있고, 유럽 은행의 유동성 악화돼 안전자산인 금 선호가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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