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계가 발 벗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오후 3시 전경련 회의실에서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주요 기업체 임직원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키로 했다.
전경련은 현대기아차, 롯데, 포스코, SK, 삼성, 두산, LG, 대림, 한화, GS, STX 등 주요 기업들이 총 1만석(4억원) 가량의 입장권을 구매해 자사 임직원들이 대구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과거 88 서울올림픽과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동참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바 있는 재계는 이번 대회에서도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일에 열릴 개막식에는 이건희 IOC위원,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강덕수 STX회장, 이석채 KT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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