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일본의 희망' 이시카와 료(19ㆍ사진)가 퀄리파잉(Q)스쿨을 거치지 않고서도 내년도 PGA입성이 가능해졌다는데….
PGA투어는 18일(한국시간) 비회원인 이시카와가 올해 쌓은 상금실적 등을 고려해 올 시즌 남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이시카와는 이달 초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공동 4위로 47만3000 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올 시즌 10개 대회에서 57만7136 달러를 획득했다. 현재 상금랭킹 116위권 수준이다.
물론 25일부터 개막하는 페덱스컵 4개 대회에는 나갈 수 없고, 다음달 29일부터 시작되는 저스틴팀버레이크오픈 등 '가을시리즈' 4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바로 이 4개 대회에서 상금을 최대한 모아 125위권을 지키면 내년도 투어카드를 확보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78만7000 달러가 기준선이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