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다음이 외국계 매도세가 집중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4500원(3.78%)내린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16일 860억원 가량의 외국인 순매도가 집중된 다음은 이날도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다음은 검색광고 매출이 전분기대비 0.4% 감소했다"며 "이에 대응해 3분기 오버추어, SK컴즈와 함께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점유율 2위 업체로서 대행사에 대한 관계 유지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을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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